[KTN= 사회] 평창 전 공직자 지하대피

8월 을지연습 앞두고 평창군 대응체계 재점검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5/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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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사회] 평창 전 공직자 지하대피
8월 을지연습 앞두고 평창군 대응체계 재점검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5/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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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KTN 엄명도 기자] 21일(목) 평창군(부군수 임성원)이 최근 군청사 일원에서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에 들어가며 비상 대응 체계를 다시 조여잡았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국제 안보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사회부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훈련에는 본청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공습경보 발령부터 지하 대피소 이동, 상황 전파, 국민행동요령 숙지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다. 단순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8월 을지연습 앞두고 평창군 대응체계 재점검(사진제공= 평창군)  © 엄명도 기자

 

특히 직원들은 공습 사이렌이 울리자 지정된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며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대응 절차를 반복 숙달했다.

 

군은 비상시 휴대전화 재난문자 확인 요령과 대피 시 유의사항, 차량 이동 통제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동지침 교육도 함께 이어갔다.

 

훈련 현장에서는 “전쟁은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언제든 대비해야 하는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직원들의 반응도 나왔다.

 

일부 직원들은 실제 대피 동선을 이동하며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대피시설 위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오는 8월 예정된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에서는 주민 참여 폭도 더욱 넓혀 지역 단위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과 안보 위기는 순간의 대응 능력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며 “실효성 있는 반복 훈련을 통해 군민 생명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가 안보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경각심을 다시 일깨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실제 대응 중심의 훈련이 꾸준히 이어질 경우 주민들의 안전 의식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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