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KTN 이현진 기자] 태백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광고물 특별 관리체계에 돌입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선거철마다 반복돼 온 불법 현수막 난립과 도시미관 훼손, 시민 안전 위협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거광고물 일제 점검에 나선 것이다.
그 동안 지역 곳곳에는 정당 및 후보자 홍보 현수막,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 등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보행 불편과 차량 시야 방해, 강풍 시 추락 위험 등 각종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태백시는 공직선거법과 옥외광고물법, 행정안전부 선거광고물 관리지침에 따라 선거광고물 관리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안전 중심의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부터는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이 제도권 관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전 신고 후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설치가 가능해진다.
또 후보자 및 후원회 현수막 역시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지만, 설치 이후 추락·파손·시설물 안전사고 등에 대한 자율관리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태백시는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기존 설치 광고물과 자율관리 대상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처분보다는 계도 중심의 현장 점검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거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태백시지부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지속적인 순찰과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민원 발생이나 위험 상황 확인 시 즉각적인 조치 요구와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선거광고물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www.kwtot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