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ㆍ삼척= KTN 조순화 기자] 동해시가 산업시설에서 버려지던 폐열을 활용해 도심 속 열대 온실정원을 조성하며 미래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 아로마 치유농원’과 연계된 온실정원은 삼화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이로동 일원에 조성됐으며, 현재 시민 대상 시범 개방이 이뤄지고 있다.
온실 내부에는 바나나와 파파야, 구아바, 올리브 등 다양한 열대식물이 식재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치유·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인근 쌍용C&E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재생열(폐열)을 활용해 온실 내부 온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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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아로마 치유농원’(사진제공=동해시) ©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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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해 생명을 키우는 친환경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운영에는 삼색삼화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온실정원 전문가 양성과정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는 향후 작물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주민 소득 창출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며, 또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스마트 아로마 치유농원 본건물에는 카페와 족욕체험, 묘목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며 체류형 치유관광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전미애 과장은 “산업 재생에너지와 주민 참여가 결합된 도시재생 대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동해ㆍ삼척 조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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