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정치]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 우상호 지지 선언, 공공의료 책임질 적임자

조합원 4,500여 명 결집, 지역의료 주권 확보·필수의료 안전망 등 5대 정책제안 전달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 기사입력 2026/05/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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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정치]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 우상호 지지 선언, 공공의료 책임질 적임자
조합원 4,500여 명 결집, 지역의료 주권 확보·필수의료 안전망 등 5대 정책제안 전달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기사입력  2026/05/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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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KTN 박영구 기자] 강원 지역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붕괴 위기가 이번 6·3 지방선거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도내 보건의료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차기 강원도정의 핵심 과제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우상호 후보는 19일(화) 오후 3시 캠프 사무실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이하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제안 전달식 및 지지선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이 마주한 심각한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붕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현장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차기 도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는 우 후보를 "강원 지역의료의 책임을 완수할 적임자"로 꼽으며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노조 측은 "넓은 강원도를 두루 커버할 공공의료 마인드를 가진 후보는 우상호"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5대 핵심 정책제안서도 우 후보에게 직접 전달됐다.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제안 전달식 및 지지선언 행사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정책제안서에는 ▲지방정부 건강권 기본조례 제정 및 예산 10% 확보를 골자로 한 '거버넌스·재정 혁신을 통한 지역의료 주권 확보' ▲'필수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의료·돌봄 통합 연속적 관리' ▲공공병원 주4일제 도입 등 '숙련된 의료·돌봄 인력 확보' ▲'초기업 교섭 및 사회적 대화 체계 마련' 등 강원 의료의 구조적 난제를 정조준한 의제들이 두루 담겼다.

 

우상호 후보는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 4,500여 명 조합원의 지지와 정책 제안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오늘의 지지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강원도 의료를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는 현장의 절박한 외침"이라며 "함께 제안해 주신 정책은 강원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현장의 답인 만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후보는 "보건의료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노동자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도민이 더 안전하게 치료받기 위한 지역의료의 기본 조건"이라며 "의료현장에 드리워진 깊은 수심을 반드시 걷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치료받고, 지역에서 돌봄받으며,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강원"을 보건의료 노동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발언을 맺었다.

 

강원종합뉴스 박영구 정치ㆍ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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