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KTN 박영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우상호강원도지사 후보가 주말 영동권 표심 공략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우 후보는 16일(토) 오전 강릉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강릉여고 총동문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영동 지역 시민들과 어깨를 맞대며 밀착 소통에 나섰다.
전날 강릉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잇따라 소화하며 지역 현안 청취에 공을 들인 데 이은 연속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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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여고 총동문체육대회 현장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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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장에 모인 동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우 후보는 "강릉여고는 오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이끌어온 수많은 여성 인재를 배출한 영동의 자부심"이라며 동문들을 향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그는 "강릉의 딸들과 어머니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강원을 만들겠다"며 지역 정주형 여성 일자리·교육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동문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후보에게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여고 일정을 마무리한 우 후보는 곧바로 동해시 수협으로 이동해 '동해시 6개 어촌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산업 경쟁력 강화, 어가 소득 안정, 동해안 어업 환경 변화 대응 등 어민들의 현장 목소리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캠프 관계자는 "후보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강릉·동해를 비롯한 영동권 곳곳을 발로 뛰며 도민들의 삶에 밀착한 정책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청년·어민으로 이어지는 우 후보의 이번 주말 영동권 행보가 강원 표심의 한 축인 동해안 벨트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박영구 정치ㆍ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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