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KTN 송은조 기자]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미술 교육 프로그램인 ‘2026 뮤지엄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뮤지엄 아카데미’는 심화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술의 경계를 넘어 건축·과학·패션 등 동시대 예술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보다 확장된 시각의 강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8일(목) 열리며,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물리학의 눈으로 본 미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교수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과학자의 시선으로 예술 작품을 새롭게 바라보는 폭넓은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총 4회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낮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차 참여자 모집은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올해부터 ‘뮤지엄 아카데미’를 미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문화 분야를 연결하는 열린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김상욱 교수 강연을 통해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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