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KTN 엄명도 기자] 15일(금) 평창군(부군수 임성원) 미탄면 산골마을이 세계 미식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평창의 전통 발효식품 브랜드 ‘박광희 김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탄면 회동1리 야생화 고향마을 체험관에서 미국인 참가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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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관광객 몰린 산골마을 K푸드 체험 주목, 이미지는 GPT ©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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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이 아니라 지역에 머무르며 자연과 문화를 깊게 경험하는 ‘딥트래블(Deep Travel)’ 흐름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참가자들은 평창 고산지대 산나물과 야생화를 활용한 약선 김치 담그기 체험과 함께 산마늘, 더덕, 고들빼기 등을 활용한 전통 발효 밥상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농촌 체험이 단순 이벤트 수준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건강식과 발효음식, 웰니스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광희 대표는 20여 년 동안 민들레김치와 장류, 장아찌 등 28개 품목 이상의 약선 발효식품을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위생 설비 현대화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광희 김치 관계자는 “이제 외국인 관광객들은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지 않는다”며 “지역의 자연과 사람, 음식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이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 농촌이 K푸드와 웰니스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관광 모델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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