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KTN 장일신 기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교권보호 종합정책’을 발표했다.
신경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생님들이 교육보다 민원과 소송을 더 두려워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교권 회복은 선생님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권과 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교육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교육활동 침해로 현장의 선생님들이 깊은 상처를 입어왔다”며 “이제는 교육청이 직접 방패가 되어 교원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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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맞아 교권보호 종합정책 발표, 신경호 강원교육감 후보, 선생님의 든든한 경호원 되겠다[사진제공=신경호후보캠프] © 장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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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후보는 이날 ▲법률 지원 강화 ▲악성 민원 대응 ▲수업권 보장 ▲교원 심리·안전 지원 ▲행정혁신 등 5대 분야 교권 정책을 공개했다.
우선 강원변호사회와 연계한 ‘우리 학교 변호사’ 1대1 매칭제를 도입해 도내 모든 학교에 전담 자문 변호사를 연결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사안 발생 시 변호사·상담사·장학사가 즉시 현장에 투입되는 ‘원스톱 교권 기동대’를 운영해 초기 대응부터 사안 종결까지 교육청이 직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와 특이 민원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직접 대리 고발 및 소송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강원 특이민원 안심대응 365플랫폼’을 신설해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일원화하고 전문가 중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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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맞아 교권보호 종합정책 발표, 신경호 강원교육감 후보, 선생님의 든든한 경호원 되겠다[사진제공=신경호후보캠프] © 장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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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정책도 함께 제시했으며, 신경호 후보는 수업 방해 학생으로 인해 다수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별학습지도실’을 확대 설치하고 전문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현장체험학습 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권역별 현장체험학습지원센터를 신설해 계획 수립부터 사고 대응, 법률 지원까지 교육청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교원의 심리 회복과 안전 강화 대책도 포함됐으며, 긴급 심리 지원 프로그램인 ‘동행119’를 확대 운영하고, 교원 대상 ‘마음 바우처’를 도입해 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민원 접점 부서에는 웨어러블 캠과 녹음 장비를 보급하고, 비상벨과 안전 가림막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종사자 처우 개선, 보결전담강사 확대, 행정업무 제로화 및 AI 비서 도입 등 교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 방안도 발표했다.
신경호 후보는 “지난 시간 이념 중심의 체제 속에서 교권은 학생 인권과의 조화를 찾지 못한 채 소외되어 왔다”며 “검증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교사의 자존심을 되찾아 드리고, 선생님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웃는 강원교육의 찬란한 내일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호 후보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강원지방변호사회와 MOU를 맺고 원스톱 법률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교권 보호를 위한 실천적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장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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