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동해] 관광지만 보여주던 시대 끝났다 청사 로비에 도시의 감성을 담다

추암은 용기, 묵호는 쉼…‘다섯 권역·다섯 감정’ 스토리텔링 도시브랜딩 눈길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5/14 [10:4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KTN= 동해] 관광지만 보여주던 시대 끝났다 청사 로비에 도시의 감성을 담다
추암은 용기, 묵호는 쉼…‘다섯 권역·다섯 감정’ 스토리텔링 도시브랜딩 눈길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5/14 [10:4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해= KTN 이현진 기자] 동해시가 청사 로비를 활용한 감성형 도시 브랜딩에 나서며 시민 공감 중심의 새로운 도시 홍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동해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시청 청사 로비 현관 좌우 공간에 월별 이미지 현수막을 제작·게시하며 도시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아낸 시민 공감형 홍보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원인과 방문객, 직원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청사 로비를 단순 안내 공간이 아닌 도시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 감성형 도시 브랜딩에 나서며 시민 공감 중심의 새로운 도시 홍보 전략(사진제공=동해시)  © 이현진 기자

 

특히 기존 관광 홍보처럼 관광지와 정책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해시 5대 권역의 장소성과 시민 감정을 연결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동해시는 ‘나의 동해시’, ‘우리 동해시’, ‘너와 나의 동해시’ 등을 월별 주제로 정하고 계절성과 도시 정체성, 시민 공감 요소를 담은 연속형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 4월부터 6월까지 시청 청사 로비 현관 좌우 공간에 월별 이미지 현수막을 제작·게시(사진제공=동해시)  © 이현진 기자

 

지난 4월에는 개청 46주년을 맞아 ‘개청의 달, 나의 동해시’를 주제로 도시의 변화와 성장 이야기를 담았으며, 5월에는 ‘우리 동해시’를 주제로 ‘다섯 권역, 다섯 감정’이라는 감성 메시지를 선보였다.

 

시는 각 권역을 단순 관광지가 아닌 시민 감정이 머무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용기를 얻고 싶을 땐, 추암” ▲“웃고 싶을 땐, 망상”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땐, 삼화” ▲“나만의 비밀장소, 천곡” ▲“일상에 쉼을 더하는 곳, 묵호” 등의 문구로 도시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 동해시 5대 권역의 장소성과 시민 감정을 연결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구성한 점이 특징(사진제공=동해시)  © 이현진 기자

 

또 오는 6월에는 ‘너와 나의 동해시’를 주제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와 치유 감성을 결합한 도시 브랜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하연 홍보담당관은 “도시 홍보도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의 감정과 기억 속에 남는 방식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청사 로비를 동해시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시민 공감형 도시 브랜딩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www.kwtotalnews.kr

본 기사는 강원종합뉴스의 편집 원칙에 따라 취재·작성되었습니다.

강원종합뉴스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지역 정치·행정·사회·경제·문화 전반을 취재·보도하는 독립 지역 언론입니다.

발행·편집인 손기택
이메일: kwtotalnews@naver.com
본 기사에 대한 사실 확인 요청, 정정 및 반론 제보는 위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확인 절차를 거쳐 성실히 반영하겠습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종합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