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정선] 정선 다시 달리는 A-train 멈췄던 정선아리랑열차, 관광길 깨운다

낙석 여파 끊겼던 철길 연결… 제천~아우라지 노선으로 지역경제 기대감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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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정선] 정선 다시 달리는 A-train 멈췄던 정선아리랑열차, 관광길 깨운다
낙석 여파 끊겼던 철길 연결… 제천~아우라지 노선으로 지역경제 기대감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5/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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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KTN 이현진 기자] 코레일 충북본부가 장기간 중단됐던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운행을 오는 5월 22일(금)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이번 재개 노선은 기존 청량리~아우라지 구간에서 제천~아우라지 구간으로 변경됐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오일장날(2·7일)과 주말에 맞춰 하루 왕복 1회 운행되던 대표 관광열차로, 아름다운 정선선 풍경과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상징적 열차로 자리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4년 대형 낙석 사고로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에서는 재운행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이번 재개는 민둥산~아우라지를 잇는 정선선 구간의 유일한 열차 운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운행을 오는 5월 22일부터 다시 시작(사진제공=정선군)  © 이현진 기자

 

운임은 제천~아우라지 기준 1만200원이며, 승차권은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전국 역 창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중앙선과 충북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제천역 환승을 통해 열차를 이용하게 된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운행 재개를 앞두고 재해예방시설 설치와 시간표 정비, 건널목 안전관리 강화, 안내표지 점검 등 안전 중심의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 장기간 열차 운행이 멈췄던 만큼 선로 주변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선로 무단횡단을 삼가고 건널목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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