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KTN 이현진 기자] 홍천군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민원 통합 관리 시스템 ‘스피드아이민홍천’을 도입하며 행정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고 13일(수) 밝혔다.
‘스피드아이민홍천’은 국민신문고와 새올행정시스템, 수기 민원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민원 내용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분류하고 관련 법령과 사례를 찾아 답변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실시간 분석을 통해 담당 부서를 자동 분류하고 답변 초안까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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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아이민홍천’을 도입(사진제공=홍천군)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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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유사 민원 사례와 관련 법령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답변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며, 담당 공무원은 AI가 제시한 자료를 검토·보완해 최종 답변을 작성하게 된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 민원 상담 수준을 넘어 접수, 분석, 배정, 답변 지원, 처리 현황 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 행정 체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서명 변경이나 담당 업무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AI가 축적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담당 부서를 찾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반복 민원에 대해서도 기존 처리 사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관리자들은 분야별 민원 처리 현황과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누적된 민원 통계는 향후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 기반 행정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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