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교육] AI로 농산물 판다 평창 농업 디지털 전환 시동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나서며 농촌 온라인 시장 변화 예고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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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교육] AI로 농산물 판다 평창 농업 디지털 전환 시동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나서며 농촌 온라인 시장 변화 예고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5/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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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KTN 엄명도 기자]13일(수) 평창군(부군수 임성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나서면서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부터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들어간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니라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홍보 이미지와 상품 설명, 콘텐츠 제작까지 직접 실습하는 과정이 포함돼 있어 현장 반응도 높다.

 

▲ AI로 농산물 판다 평창 농업 디지털 전환 시동, 사진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 엄명도 기자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스마트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 SNS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 생산만으로는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사회에서 AI 기술 활용 여부가 농가 소득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접목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는 농산물 생산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브랜딩 능력이 새로운 농촌 경쟁력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평창이 이러한 디지털 농업 변화 흐름을 얼마나 선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지역 현장에서는 청년농업인 중심 교육에 머물 것이 아니라 중장년층과 고령 농업인까지 폭넓게 참여 할 수 있는 실전형 AI 교육 확대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농촌에는 50대 이상이면서도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농업인이 많아지고 있지만 디지털 교육 기회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한 농업인은 “이제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배우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49세 이상 농업인들도 충분히 AI 활용이 가능하니 스마트스토어나 영상 제작, 사진 편집 같은 교육이 함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I 기술은 더 이상 특정 세대만의 영역이 아니라 농촌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평창 농업이 세대 구분 없이 디지털 경쟁력을 얼마나 폭넓게 확산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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