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경제] 영월역 앞 토요일이 달라졌다

진달래장에 사람 몰리며 문화장터 새 활력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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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경제] 영월역 앞 토요일이 달라졌다
진달래장에 사람 몰리며 문화장터 새 활력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5/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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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KTN 엄명도 기자] 13일(수) 영월군(부군수 전대복)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생활문화 장터가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분위기를 바꾸는 새로운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영월역 앞 진달래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진달래장 문화놀이터’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지역 문화 소비의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단순 판매 중심의 시장이 아니라 공연과 체험, 먹거리와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 진달래장에 사람 몰리며 문화장터 새 활력(사진제공= 영월군)  © 엄명도 기자

 

지난 9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무릉도원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원주 뚜레공방 등이 참여해 개성 있는 수공예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셀러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즉석사진관 체험 등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영월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 안으로 유입되면서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진달래장 문화장터에 관람중인 시람들 모습(사진제공= 영월군)  © 엄명도 기자

 

행사장 한편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월이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돼 지역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여행객들의 소감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되기도 했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전통시장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 조성이 새로운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월 역시 단순 소비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과 이야기가 머무는 감성형 관광지로 변화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달래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예술인과 상인이 함께 섞이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영월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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