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KTN 엄명도 기자] 12일(화) 영월군(부군수 전대복)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대규모 진로체험 공간을 마련하면서 교육 현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13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대에서는 2026 영월진로박람회 드림티켓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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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직업 한자리서 만난다 학생 스스로 진로 설계 관심 집중(포스터제공= 영월군) ©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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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미래기술과 직업군을 접할 수 있는 미래마을을 비롯해 진로마을, 직업마을 등이 조성된다. 학생들은 각 공간을 이동하며 실제 직업군과 연결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 출신 대학생과 학부모 진로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현장 프로그램 안전성과 현실성을 점검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순 설명 중심이 아닌 현장 체험 중심 구성으로 학생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 학생들의 진로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진로 생태계를 연결하는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도 충분히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옥 군 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구체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과의 교육격차가 커지는 시대에 지역이 직접 미래직업 체험장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는 단순 행사보다 ‘지역 인재 생존 전략’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읽히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영월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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