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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로 강원도 산악관광 본격 시동

평화지역 5대 명산에서는 현장 트레킹 행사 개최로 등산관광객 집중 유치

염윤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6/09 [11:18]

[강원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로 강원도 산악관광 본격 시동

평화지역 5대 명산에서는 현장 트레킹 행사 개최로 등산관광객 집중 유치

염윤선 기자 | 입력 : 2021/06/09 [11:18]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강원도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사업을 비와이엔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 4-1. 강원 20대 명산 챌린지 포스터.(사진제공= 강원도)  © 염윤선 기자


동 사업에 포함되는 20대 명산은 산림청, 국립공원, 그리고 25만 명의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회원들에까지 인정받은 곳으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명산이며 국내외 트레커들의 백패킹 성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20대 명산을 등반 후 블랙야크 BAC 어플을 통해 이를 인증하면 된다. 또한 사업 기간 내 각각 5, 10, 20좌 등반 인증자에게는 관광재단에서 별도 제작한 인증 패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평화지역으로의 등산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평화지역의 숨은 명산(철원 금학산, 화천 절산, 양구 비봉산, 인제 기룡산, 고성 응봉) 등반을 인증 시에는 BAC포인트 두 배 적립 이벤트도 병행된다. 이 밖에도, 특별 행사인 에코 하이킹 챌린지가 현장 진행되는데, 612일 철원 금학산을 시작으로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순으로 개최되며, BAC앱을 통해 사전 모집된 100명이 행사지 집결 방식이 아닌, 워킹 쓰루 방식으로 안전하게 등반에 참여하게 된다. 

 

박정현 관광콘텐츠팀장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에 대해, “도 전체 면적의 82%인 산림지역을 위드 코로나 시대 최적의 비대면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안전 여행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20대 명산에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평화지역이 포함된 만큼, 더 늦기 전에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버킷리스트를 강원도에서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염윤선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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