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7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여성친화도시와 유니버설 디자인, 모두를 위한 태백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유니버설 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미자(사)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의 진행으로 관내 시설물 3개소(솔바람공원, 상장동행정복지센터, 시청사)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각자 경험 및 일상생활 불편 사례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수립될 정책과 사업계획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에서는 도시 곳곳을 조사하여 여성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염윤선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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