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홍천군)  © 김재우 기자

라이브 클래식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 일러스트 삽화로 다시 태어난 음악동화! TIMF 앙상블의 ‘피노키오의 모험’

홍천문화재단은 6월 17일 오후 7:30 ‘피노키오의 모험’ 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홍천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연간 4회의 공연 중 첫 번째 공연으로 전 세계 300여개 언어로 번역된 카를로 콜로디의 명작 동화를 국내 최정상급 연주단체로 평가 받는 TIMP앙상블이 융복합 공연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스라엘의 주목 받는 작곡가 리오르 나보크의 음악과 길 알카베츠의 일러스트 삽화, TIMF앙상블의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피노키오의 모험’은 목관 오중주에 피아노가 더해진 독특한 악기 구성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책임감을 갖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나무인형의 이야기인 ‘피노키오의 모험’은 어린이들이 자라며 겪는 성장통을 은유한 것으로 우리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한 뼘 자라는 성장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연진인 TIMF앙상블은 국내 최대 클래식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며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적 연주 단체로 자리 매김 하고 있으며 젊은 작곡가 및 예술가 발굴과 활동 지원, 세계 주류 음악을 국내에 한발 앞서 소개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피노키오의 모험’은 만 3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6월 7일부터 16일까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hccf.or.kr)에서 예매가 필수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439-5831)로 문의 가능하다.

강원종합뉴스 영서취재본부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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