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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추진

부서·개인·동호회별 각종 인센티브 부여해 자율적 자원봉사 유도

박준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3/23 [13:27]

[양구군]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추진

부서·개인·동호회별 각종 인센티브 부여해 자율적 자원봉사 유도

박준민 기자 | 입력 : 2021/03/23 [13:27]

양구군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나눔·봉사·배려의 시민의식을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자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각 부서별로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자원봉사활동 결과보고와 실적관리도 실시해 조직 성과평가 시 반영하기로 했다.

 

▲ 양구군청 공무원 일동, 해안면 폭설피해 복구 지원(사진제공= 양구군)  © 박준민기자

 

개인별로도 근무평정 시 근무시간 외 봉사활동 실적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봉사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직장 내 동호회가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연말 우수동호회 평가 시 이를 반영하고, 부서별 직무연찬회도 농촌일손 돕기,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 정비 등의 내용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근무시간 내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경우 당일 출장조치하고,봉사활동 참여자가 많은 우수부서는 아름다운 사무실 가꾸기 연말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조인묵 군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적극 유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청 소속 공무원 약 250명은 지난 1일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1830개 농가를 방문,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폭설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장화와 장갑, , 도시락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복구작업에 나서 단동 비닐하우스의 비닐과 파이프 클립을 제거하거나 비닐하우스 지지대(파이프)를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강원종합뉴스 북부취재본부 박준민 기자

www.kwtotalnews.kr

 

 

joe9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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