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40대 정모씨는 철암역 역사 화장실에서 주운 현금 200만원 및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되돌려줘 각박한 세태에 감동을 주고 있다.
당시 유실물 안에는 현금 200만원 및 신용카드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이에 철암역에서는 분실물 안에 들어 있는 신분증을 토대로 수소문 결과 주인(스님) 찾아 당일 현금 및 지갑을 돌려 주었다.
정씨는 "현금을 보는 순간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걱정할 지가 먼저 생각났으며 당연히 해야될 일을 하였을뿐이다" 라고 말했다.
정씨는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공헌으로 지역문화발전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
강원종합뉴스 손기택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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