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장일신 기자] 춘천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870만 원을 확보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지난 2022년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춘천시는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억 8,000만 원 국비 지원을 받았다.
▲ 춘천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진제공=춘천시] © 장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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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3년이 넘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신규사업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격차 완화 및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춘천시는 국비 4,870만 원과 지방비 1억 2,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6,870만 원을투입해“모두가 함께하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사회참여 실현”을 목표로특화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디지털 교육 ▲일자리연계 역량강화 교육 ▲자립생활 능력향상 교육 등 40개 사업이다.
장애인복지시설 ・ 단체, 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 27개소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원옥연 춘천시 평생학습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장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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