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손기택 기자]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지난 2025년 2월 7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B1 컨벤션홀에서 열린 총회에서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신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김신 교수는 웹툰 교육 및 연구, 산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으며,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웹툰계의 실력파 리더, 김신 교수
김신 신임 회장은 1983년 대본소 만화 뎃생작가로 데뷔한 후, 1987년 시사만화 작가로 활동하며 시대 현실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 (사)웹툰협회, 신임 회장에 김신 교수 선출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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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 경력으로는 위안부 할머니 만화 전시 총괄 큐레이터▲참여 작가 세월호 참사 당시 ‘만화인행동’ 결성▲광화문 유가족과 동조 단식 릴레이▲세월호 만화 전시 주도▲중부대학교 교수로 웹툰 콘텐츠 연구 등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웹툰 산업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
▶웹툰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김신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웹툰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핵심 산업으로, 창작자 보호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웹툰 작가들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과 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 및 창작 환경 개선▲국내 웹툰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웹툰협회,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예고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웹툰 작가, 플랫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연결하여 웹툰 산업 발전을 이끄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웹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김신 신임 회장은 협회의 운영 혁신과 회원 서비스 확대를 통해 창작자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웹툰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그의 행보에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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