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설특보 속 강원도 소방활동… 구조·구급·생활안전 지원 총력

눈길 고립자 구조·고드름 제거·낙상 사고 대응 등 11건 처리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2/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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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설특보 속 강원도 소방활동… 구조·구급·생활안전 지원 총력
눈길 고립자 구조·고드름 제거·낙상 사고 대응 등 11건 처리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2/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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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손기택 기자]   강원도 소방당국이 대설특보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2월 6일(목) 17시부터 2월 5일(금) 06시까지 총 11건의 소방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구조 2건(6명), 구급 5건(5명), 생활안전 4건이 처리됐다.

 

특히, 눈길에 고립된 주민 6명을 구조하는 한편, 대설로 인한 낙상 사고 5건(5명) 발생에 따라 구급차를 투입해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강추위로 인해 발생한 건물 외벽 고드름 제거 작업 3건을 진행하여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강릉시 교동과 춘천시 퇴계동의 건물 및 아파트 외벽에서 대형 고드름을 제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했으며▲원주시 단계동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져 팔을 골절한 시민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평창군 미탄면 육백마지기 전망대에서 대설로 고립된 4명을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으며,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에서도 2명을 구조하는 등 폭설로 인한 위험 상황을 신속히 해결했다.

 

소방당국은 “대설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낙상사고와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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