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염노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이 「강원특별자치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인삼농가들의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자 발의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 인삼산업의 종합계획 수립 ▲ 육성에 필요한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시설의 현대화, 판로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재정지원 근거도 마련하여, 인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엄윤순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원특별자치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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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순 의원은“전국 2위 생산량에 달하는 강원도 인삼산업이 이번조례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설 것으로 판단되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2월 4일(화)부터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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