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폭설 속 강원도 교통사고 잇따라, 37건 구조 활동 진행

눈길 사고로 차량 추락·고립 발생… 소방당국 총력 대응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1/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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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폭설 속 강원도 교통사고 잇따라, 37건 구조 활동 진행
눈길 사고로 차량 추락·고립 발생… 소방당국 총력 대응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1/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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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손기택 기자]  강원도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1월 27일부터 28일 오전까지 교통사고와 차량 고립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며 소방당국이 총 37건의 구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폭설로 인한 사고로 40명이 구조되거나 구급 조치를 받았으며, 도로 결빙과 눈길 사고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주요 사고로는 원주시 귀래면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가 있다.

 

이 사고에서는 1톤 화물차가 2미터 아래로 추락하며 1명이 부상을 입었고, 신속한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 영월군 홍월리에서는 스타랙스 차량이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모습  © 손기택 기자


정선군 사북읍에서는 BMW 외 5대 차량이 눈길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제설 작업을 통해 고립 차량들을 구조했다.

 

또한, 영월군 홍월리에서는 스타랙스 차량이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즉각 구조 활동에 나섰다.

 

이 외에도 9건의 눈길 사고와 6건의 교통사고가 추가로 보고됐다.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당국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와 구급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차량 운행 시 체인 장착과 같은 안전 조치를 반드시 취할 것을 권고했다.

 

기상청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폭설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으며, 도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실시간 기상 정보와 교통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동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폭설과 추운 날씨 속에서 강원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가운데, 소방당국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사고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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