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손기택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와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임기근 조달청장을 대신해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강원랜드 행정동을 방문해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에게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하며, 강원랜드의 조달서비스 이용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강원랜드는 조달청으로부터 2024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철규 강원랜드 직무대행 왼쪽에서 3번째,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왼쪽에서 4번째)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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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조달 사업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강원랜드는 2021년 조달청과 ‘조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를 목표로 조달청 위탁 계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약 88건의 조달 업무를 조달청과 협업하며, 투명한 계약 문화를 구축했다.
특히, 강원랜드는 전년 실적 149억 원 대비 약 350억 원 증가한 499억 원의 조달 실적을 기록하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투명한 계약 문화를 위해 조달청의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 시범기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조달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공공조달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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