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엄명도 기자] 평창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 중인 농작업 대행사업의 면적 기준을 완화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된 농작업 대행사업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장애 농업인 중 300㎡ 이상 2,000㎡ 미만의 농경지를 소유하거나 경작하는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기존에는 최대 1,652㎡까지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지원 범위를 2,000㎡까지 확대한 것이다.
농작업 대행 범위는 경운정지, 두둑 성형, 비닐피복 작업으로, 해당 농업인들이 경작하는 농지에 대해 지원을 제공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 농업기계팀(033-330-477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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