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손기택 기자]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안광복은 동계 성수기를 맞아 고객 집중시기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합동 점검을 16일부터 1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상임감사위원이 주관하며 감사실, 안전총괄실, 시설관리실, 인재경영실, 재무관리실 등 강원랜드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대규모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의 주요 대상은 동계 성수기 동안 고객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스키장과 리조트 내 영업시설 전반이다.
▲ (강원랜드) 특별 합동점검 현장사진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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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이 점검을 통해 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고객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항목은 시설 위험요인 제거에 국한되지 않고, 영업장 내 보안점검, 업무 매뉴얼 및 규범 준수 점검도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임직원들의 직무수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첫날 현장에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동계 성수기 주말처럼 고객이 밀집하는 시기에 대비해 안전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임직원들은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감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패방지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며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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