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염노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1월 14일(화) ~ 15일(수)까지 2일간 접경지역에 위치한 화천전통시장과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돌봄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 2025년도 기획행정위원회 민생현장 방문 ©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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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전통시장: 남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임.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나고 북으로 올라가지 못한 실향민들이 모여서세운시장으로 현재 83여개의 점포가 있음.
* 화천커뮤니티센터: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온종일 돌봄시설임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완공함. 2024년 2월 개관함.
이번 접경지역 민생현장 방문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국내외적 경제상황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화천전통시장 방문을 통해서는 고물가에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원어민교사 등 돌봄서비스 종사자들과의 간담을 통해애로사항 청취하고 도내 다른 지역에 관련 시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관현 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의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들”임을 강조하며 “이런 때일수록 민생이 우선임을 명심하고 도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해결하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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