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이연정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해 1월 11일(토) 화천군 사내면 사창1리 경로당 한파 쉼터를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 지사는 쉼터 난방시설 가동 현황과 한파 행동 요령, 소화기 등 비상 물품 비치 상태를 확인한 뒤, 한파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 겨울철 한파대비 시설 점검(김진태도지사-사창1리 경로당 ©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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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최근 원주에서 한랭질환으로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한파는 특히 어르신들께 큰 위험이 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시고, 난방기 사용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에서는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내에는 노인회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1,250개 한파 쉼터가 운영 중이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파 쉼터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군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수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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