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손기택 기자] 2024년 12월 14일 오후 3시 32분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10분경 초진(初鎭)에 성공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에 힘쓰고 있다.
▲ [2보] 인제 기린면 방동리 산불 2보: 초진 완료, 잔불 정리 중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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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 기온은 1℃, 남남서풍 초속 4.9m로 바람이 다소 강하고 습도는 27%로 낮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진화에는 소방·경찰·군·산림청 등 총 120명의 인력과 헬기 6대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었다.
당국은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며, 완전 진화 시까지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추가 상황은 조사 결과와 함께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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