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송은조 기자] 후조문학회(회장 김증일)는 12월10(화요일)동해관에서 2024년 후조문학회 제8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후조문학회(회장 김증일)는 12월10(화요일)동해관에서 2024년 후조문학회 제8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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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조문학회 출판기념회에는 △강수근△김기옥△김증일△김기갑△김미지△남진원△박미선△신민숙△심재칠△주대중 부부△유지숙△이광식△이문자△이제영△이종행△이한길△임춘자△최상덕 등 총19명 참석했다.
김증일 회장은 "후조문학회의 ‘후조’는 논어 자한편 27장에 나오는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에서 따온 말이다. 이 말은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듦을 알 수 있다'는 것으로,
날이 추워 서리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소나무와 잣나무의 진짜를 알 수 있다는 뜻이며, 봄여름 초목이 서로 푸르고 무성할 때는 소나무와 잣나무의 진가를 가려내기 힘들며, 급할 때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 사람의 참마음이 드러난다는 것이다"라고 후조문학회의 명칭의 의미를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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