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손기택 기자] 원주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12월 11일(수) 오후 3시 30분, 연구원 다산홀에서 ‘원주시 데이터기반행정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이 수행한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한 원주시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및 디지털 전환방안 연구용역’의 성과 발표와 데이터기반행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공식 협업의 결과물로, 연구원이 1년간 수행했다. 연구는 ▲원주시 생산데이터 분석 ▲디지털 전환 및 혁신 준비 수준 분석 ▲RPA 기반 업무 자동화 방안 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육동일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원주시 디지털 전환의 발판이 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원주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초지자체 데이터기반행정 연구의 첫 사례로, 원주시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 결과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시대 구현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행정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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