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창섭 명예교수는 11월 29일(금)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프레스 클럽(NATIOINAL PRESS CLUB)에서 월간신문예 주최·주관의 ‘2024 신문예 합동 송년회 (총회)에 참석했다.
▲ 엄창섭 명예교수는 11월 29일(금)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프레스 클럽(NATIOINAL PRESS CLUB)에서 월간신문예 주최·주관의 ‘2024 신문예 합동 송년회 (총회)에 참석했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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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년회에는 한국신문예문학회, 아태문인협회, 인사동시인협회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자리를 가졌으며, 엄창섭 교수는 문학상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문인협회 김운호 이사장과 축사를 전했다.
▲ 이날 송년회에는 한국신문예문학회, 아태문인협회, 인사동시인협회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자리를 가졌으며, 엄창섭 교수는 문학상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문인협회 김운호 이사장과 축사를 전했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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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4년 "도서출판 책나라" 간행(대표 지은경)의 신간 서적인 「도도한 코끼리」, 「갈라파고스의 달빛」, 「인사동 시인들」, 「한국시 평화이 날개 달다」 등의 출판을 기념했다.
엄창섭 교수는 1945년에 강릉에서 태어났다. 관동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3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1986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부터 2010년까지는 관동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시문학회 회장, 한겨레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7년 문예지 《시문학》에 〈새벽에 출범〉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바다와 해》(시문학사, 1980), 《땅에 쓴 장시》(한국회화연구회, 1987), 《눈부신 약속》(인문당,1990), 《생명의 나무》(종로서적, 1991), 《골고다의 새》(아티스트, 1993) 《열매따기》(아티스트, 1994), 《신의 나라는 열매를 팔지 않아》(홍익출판사, 2004), 그의 대표시를 모은 《사고가능성》를 출간했다.
그 외에 『현대시의 현상과 존재론적 해석』(영하출판사, 2001), 『민족시인 심연수의 문학과 삶』(홍익출판사, 2001), 『한국현대문학사』(새문사, 2002), 『문예사조론』(홍익출판사, 2002), 『삶과 문학, 그리고 잠언』(홍익출판사, 2002), 『문화인식의 현상과 이해』(새문사, 2005) 『문화인식의 확장과 변형』(푸른사상사, 2007), 『인식의 전환과 현대시의 변주』(제이앤씨, 2009), 『발상의 전환과 느림의 시학』(지식과교양, 2011) 등의 저서가 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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