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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고등학교 3학년,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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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고등학교 3학년,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4/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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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손기택 기자]  태백시 황지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마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 11월 29일, 학생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돕기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지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백시 내 저소득층 가구 4곳에 약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태백지부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였고 지난 10월 모금캠페인을 통해 얻어진 후원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 태백 황지고등학교 3학년,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  © 손기택 기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연탄을 직접 나르고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처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고등학교 엄규진 교장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하일호 회장은 "지역의 보물인 우리 학생들이 나눔을 알고 연탄 한장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속적인 나눔의 확산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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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11 2024/11/30 [17:30] 수정 | 삭제
  • 멋진 학생들^^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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