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염노섭 기자] 춘천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세터가 청년 창업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청년 창업가 60팀을 배출했다.
▲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신규 입주 창업팀을 모집 © 염노섭 기자
|
이렇게 배출된 청년 창업가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처럼 청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도움이 되고 있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신규 입주 창업팀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개 팀 내외이며, 모집 분야는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창업 전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후 3년을 초과해도, 매출 하락과 사업 정체로 재도약이 필요한 창업팀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완료 후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전자우편(396center@hello-p6.com)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창업 공간과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 원을 제공하며 창업 교육과 마켓, 박람회, 크라우드 펀딩 등 판로 확대,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창업 육성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그 속에서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염노섭 기자
www.kwtot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