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염노섭 기자] 11월 27일 저녁, 춘천시 요선동 18-8에 위치한 중소기업은행에서 전기 안전 점검 도중 감전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사고는 저녁 8시 20분경 발생했으며, 전기 안전 점검을 하던 직원 2명 중 1명이 감전에 의해 심정지 상태가 되면서 화재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즉시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자는 효자 구급대를 통해 성심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 도착 시각은 8시 56분으로 확인되었다.
▲ 춘천 요선동 중소기업은행에서 감전 사고 발생… 직원 1명 심정지 상태 © 염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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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재는 전신 3도 화상 피해를 동반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 피해자는 없으며, 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전기 점검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인해 전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으며, 춘천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전기 안전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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