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손기택 기자] 27일(수) 오후 5시 49분,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국도 409번 도로에서 5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만종사거리에서 심평사거리로 이어지는 내리막 도로에서 앞서가던 마티즈 차량이 정지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1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원주시 국도 53중 추돌사고 발생… 11명 경상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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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부상자를 구조했다.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 구간의 통행은 정상적으로 재개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대규모 추돌사고에도 불구하고 중상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주의하고, 차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방어운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겨울철 도로 결빙 및 시야 불량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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