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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 개최

사이버도박·마약·딥페이크 범죄 예방 토론 및 정책 제언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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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 개최
사이버도박·마약·딥페이크 범죄 예방 토론 및 정책 제언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4/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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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총경 공정원)는 11월 2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자문단원 10명이 모두 참석해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 이슈를 비롯하여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영상 시청, 마약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 토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토론 후에는 자유롭게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청소년의 관점에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고흥경찰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 개최  © 손기택 기자

 

자문단원들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참여,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제도 운영에 적극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행사 후 고흥경찰서는 정책자문단원들에게 활동 격려품을 증정하며, 학교별 순회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 치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것을 약속했다.

 

자문단원으로 활동 중인 고흥고 학생은 “정책자문단 활동을 통해 큰 자긍심을 느끼며, 친구들이 호기심 많은 시기에 학교폭력이나 사이버도박을 예방하는 데 솔선수범할 수 있어 뜻깊었다. 내년에도 더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이 올해 1년간 경찰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자문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치안 문제를 바라보고 정책에 반영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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