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엄명도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은 평창군 문화복지센터,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26일 평창·미탄·방림·대화 지역 참여자 대상(평창군 문화복지센터 3층)△28일은용평·봉평 지역 참여자 대상(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영양교육실)△29일은 진부·대관령 지역 참여자 대상(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이다.
▲ 241126 영양플러스사업 요리교실 ©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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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72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맞춤형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식품 패키지에 포함된 재료를 활용해 라이스페이퍼 김말이와 닭가슴살 오트 미역죽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요리 교실은 식재료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한 요리법을 배우는 기회"라며,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양 플러스 요리 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임신·출산과 유아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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