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염노섭 기자] 국립춘천숲체원 이동수 원장이 26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춘천숲체원 아침못마당에서 시니어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버스타고 숲체원 가자’ 참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춘천시와 국립춘천숲체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춘천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숲에서의 건강 체험을 통해 신체 활력과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국립춘천숲체원 이동수 원장이 26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춘천숲체원 아침못마당에서 시니어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버스타고 숲체원 가자’ 참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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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춘천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숲체원을 방문한 후,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운동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했다.
특히,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숲속 운동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능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동수 원장은 “숲은 모두에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분들이 숲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숲의 복지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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