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는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으로 떠나는 양민혁 선수가 결승 골을 넣어 소속 팀 강원에 준우승이라는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 강원FC는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으로 떠나는 양민혁 선수가 결승 골을 넣어 소속 팀 강원에 준우승이라는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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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이날 강릉시 종합경기장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신경호 교육감 등이 응원에 나섰으며, 입장한 공식관중수는 11,426명에 달했다.
▲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이날 강릉시 종합경기장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신경호 교육감 등이 응원에 나섰으며, 입장한 공식관중수는 11,426명에 달했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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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리그 신인상, 그리고 MVP 후보에까지 오른 양민혁은 다음 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향해 떠난다. 그는 경기 직후 구단이 마련한 환송식에서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전했다.
▲ K리그 신인상, 그리고 MVP 후보에까지 오른 양민혁은 다음 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향해 떠난다. 그는 경기 직후 구단이 마련한 환송식에서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전했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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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선 지난 22일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다목적실에서 '강원FC 2024년도 성과 및 2025년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프로축구 K리그 1 강원도민구단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와 함께 내년에도 K리그 우승에 도전하기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 특별축하 행사가 마련된 무대에 오른 선수들과 각 기관 대표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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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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