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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천 르네상스’로 문화·생태 친수공간 재창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개선, 파크골프장 조성 등 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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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천 르네상스’로 문화·생태 친수공간 재창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개선, 파크골프장 조성 등 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
손기택 기자 ㅣ 기사입력  2024/1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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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초록 물결, 푸른 숲길’을 비전으로 원주천을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단구동 동부교에서 흥양천 합수머리까지 이어지는 8.6km 구간에 다양한 친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기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공간적으로 분리하고, 노면 표지 색상을 구분하여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충돌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원주천으로 합류하는 하천과 교량 구간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해 구조개선을 통해 보행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태장동 영진아파트 일원에는 원주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8월 착공한 파크골프장은 주변 환경 정비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와 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해 원주천 일대의 이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은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생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원주천을 원주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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