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7일 ‘2025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안)’과 ‘태백시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지원조례 일부개정안’등 총 18건에 대해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 태백시의회, 2024.11.7일 의원간담회 모습 (사진제공=태백시의회) ©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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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창 의장은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하는 “2025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안)”에 대하여 생활(소득)장학금과 성적장학금을 지급 받은 학생의 경우 연 최대 4백만 원에서 연 1백만 원으로 감소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방안과 연 2백만 원(1학기 1백만 원, 2학기 1백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는 방안 모두를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9세부터 18세까지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연 1백만 원의 꿈탄탄바우처를 지급하고자 하는 “태백시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하여는 중학생에게는 연 12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연 150만 원을 상향 지급하는 방안에 대하여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풍력발전 배당수익금과 강원랜드 주식배당금을 함께 사용하는 방안 또한 함께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심창보 의원은 “대학생 장학금 지원대상이 매년 바뀌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주문했고, 이경숙 의원은 “성적 장학금은 대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줌으로 필요함”을 말했다.
그리고 최미영 의원은 대학생 장학금은 총 4회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연태 의원은 보호자 모두가 태백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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