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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 행사 개최…지역 이전 기업과 청년기업 간담회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논의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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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 행사 개최…지역 이전 기업과 청년기업 간담회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논의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4/11/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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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손기택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 행사를 열고,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과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랜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4개의 협력기관,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 관계자, 그리고 프로젝트 선발기업 19개사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인 7일에는 프로젝트 설명과 3~5차년도 선발기업들의 이전 현황 발표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일차인 8일에는 폐광지역 지자체와 협력기관들이 함께 선발기업 관리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 강원랜드 넥스트유니콘인의 밤 행사에서 강원랜드 등 협력기관, 지자체, 넥스트유니콘 기업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손기택 기자

 

특히 이날 강원랜드는 태백, 영월 등 폐광지역으로 이전을 완료한 5개 기업 대표자들과 ‘청년기업 간담회’를 열어, 지역 이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청년기업의 이전과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K-HIT 1.0 프로젝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 협력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기업이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가 2019년부터 시작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와 협력기관,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0억 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기업은 3년 내에 본사나 공장 중 하나를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 또는 신설해 5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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