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손기택 기자]
원주시는 11월 7일(목) 오후 3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창업기업의 경영 비용과 자금 수요 증가에 따른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초기 자금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최광진 CIB그룹 부행장, 이건홍 경동·강원지역 본부장, 고대철 원주지점장, 최선종 기술보증기금 원주지점장, 황정일 신용보증기금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 원주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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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는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해 연 2.0%의 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게 된다.
기업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 원으로, 두 개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합산하여 한도를 적용하며,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 금액이 조정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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