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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선 강원도의원, 정례회서 지하수 오염 및 축산 악취 문제 적극 개선 촉구

염노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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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선 강원도의원, 정례회서 지하수 오염 및 축산 악취 문제 적극 개선 촉구
염노섭 기자 기사입력  2024/1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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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염노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수 수질오염과 축산 악취 문제 등 도민들이 겪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자료를 근거로 매년 수질 부적합률이 20%를 넘는 심각한 오염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원주시 귀래면 주포리의 마을상수도 수질검사에서는 우라늄까지 검출되며 오염 수준이 심각함을 지적했다.

 

그는 “즉각적인 수질 개선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검사 결과가 향후 ‘국가 상수도 도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축산 악취 문제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현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지역은 축산시설과 공장 단지로 인해 악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연구원 차원에서의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원주 지역은 특히 축산시설과 공장들로 인해 악취에 취약한 상황이므로,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염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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