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연구센터, 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 제7회 강원학대회 개최…‘글로컬 시대, 지역 원천자원의 가치’ 논의의 장 마련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김규운)는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강당과 강원대학교 인문대학에서 ‘글로컬 시대, 지역 원천자원의 가치’를 주제로 제7회 강원학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의 유·무형 원천자원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며, 이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최종모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과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와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의 ‘세계유산으로서의 한국의 고지도’,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글로컬 시대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국립박물관 기획전시’ 주제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행사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분과는 강원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다룬다:
제1분과: ‘고지도 속 강원의 미래 가치’ △제2분과: ‘지역 문화유산, 국립춘천박물관 소장품 자세히 보기’ △제3분과: ‘글로컬 시대 지역사 연구의 가치와 역사문화 자료의 활용’ △제4분과: ‘지역문화유산의 원천 가치’ △제5분과: ‘강원도 어촌 문화유산의 원천 가치’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4시 30분에는 김규운 강원학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각 분과별 좌장은 전문가들이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강원학대회는 강원학연구센터와 국립춘천박물관이 주관하며, 강원사학회, 강원민속학회, 동해안바다연구회, 강원대학교 인문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언론사들이 후원한다. 전체 일정과 참여 신청은 강원학연구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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