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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지원으로 안전도시 조성에 앞장서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11:30]

삼척시,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지원으로 안전도시 조성에 앞장서

손기택 기자 | 입력 : 2024/10/23 [11:30]

 

삼척시는 10월 23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 설정 등 최근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되는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삼척시는 1,050개의 안전키링과 350개의 투명·형광우산을 제작해 삼척교육지원청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들은 각 초등학교로 배부되어 어린이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안전키링은 가방에 부착해 주·야간에 빛을 반사해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투명·형광우산은 우천 시 어린이의 시야 확보와 함께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도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물품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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