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대표 오남진)는 10월 20일(일)부터 23일(수)까지 3박 4일간 전국 자전거캠페인을 개최하며, 스쿨존 및 교차로 우회전 시 대형차량의 사각지대 주의를 강조하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 약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에서 시작해 진주, 나주, 전주, 익산, 군산, 대천, 보령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되며, 10월 21일(월) 오전 7시 30분 진주시청 앞에서 출정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만정)와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대표 신용식)의 협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형 차량의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스쿨존에서의 안전 운전을 강조하며,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여전히 문제시되는 스쿨존 내 사고를 줄이기 위한 후속 조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오남진 대표는 "이번 자전거 캠페인을 통해 민식이법의 실천과 함께 어린이 및 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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