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많은 농어촌과 산업 도시들이 '소멸 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경제적 침체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활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방안들이 요구되고 있다.
평창군 역시 소멸 위기 지역 중 하나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전략을 통해 위기 극복을 모색해야만 된다.
▶ 첫 번째는 지역 자원 기반 산업 육성이다.
평창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 활성화는 소멸 위기 극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 관광▲농촌 체험 마을▲문화유산 복원 등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평창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관령 고원 지대를 이용한 트레킹 코스, 여름철 휴양지, 겨울철 스키장 활성화 등의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광지 개발은 외부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활력에도 기여할 수 있다.
▶ 두 번째는 청년 인구 유입 촉진이다.
소멸 위기 지역에서 가장 큰 문제는 청년층의 유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일자리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평창군은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농업, 스마트팜 기술 등을 도입하여 농업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 귀농·귀촌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창업 지원금과 주택 보조금 같은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해 젊은층의 이주 장려를 적극 지원해야하다.
▶ 세 번째는 공공 및 민간 협력 강화이다.
소멸 위기 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서 공공과 민간 협력은 필수적이다.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의 투자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
평창군은 혁신 기업 유치와 함께 세제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공동체와 기업 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의 조화를 통해 위기 극복을 도모해야 한다.
▶ 네 번째는 교육 및 복지 인프라 개선이다.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 복지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평창군은 평창반다비스 유소년야구단과 같은 청소년 스포츠 클럽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내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 서비스와 복지 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이주를 장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러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이다.
▶ 다섯 번째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시티 구축이다.
평창군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축은 소멸 위기 도시의 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줘야 한다.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교통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자급자족형 도시로 변모시키는 것이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 마지막으로 문화 및 공동체 활성화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평창군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축제,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외부 방문객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평창군의 승마 대회나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인 손기은 "평창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자연 자원▲관광▲농업▲디지털 전환 등의 다양한 전략적 방안들을 통해 평창군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며,
정부, 민간 기업,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면, 평창군은 앞으로도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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